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최영수)에서는 25일 이매동 소재 방아다리 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공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 분당구 이매1동 주민자치센터 길거리 공연이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번 길거리공연은 수강생들이 그간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총 네 팀(우리춤체조·하모니카·노래교실·댄스스포츠)이 공연하고 한글서예와 한지공예, 종이접기, 수채화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성남시립합창단과 중원구 상대원 1동의 나라사랑 댄스팀의 협연과 초청가수(신명화)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지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수지침을 시연 받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 수지침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에 이매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와 꾸준히 자매결연 활동을 이어온 아산시 송악면의 완숙토마토와 표고버섯이 함께 직거래 판매됐다.

이매1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받고 수강생들은 스스로의 작품을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코자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생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한국전통공예작품 전시회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