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실직 가장의 재취업을 돕는‘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가 10기 수료생(총1,139명)을 배출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산성동) 대강당 에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0기 교육훈련생 7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 중·장년층 실직 가장의 재취업을 돕는‘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가 10기 수료생(총1,139명)을 배출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번 수료증을 받는 10기 훈련생 70명은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보일러 내선,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쌓았다.
시는 성남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이들의 구직상담, 일자리 구하는날(19데이) 행사시 해당업체별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고용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40세이상 실직 가장의 실업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운영하는 직업훈련 기관이다.
▲ 성남시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산성동) 대강당 에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0기 교육훈련생 7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 |
시는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중·장년층 실업자에게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시민기업을 늘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각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10기 운영동안 1,139명의 수료생이 나왔고, 이 가운데 8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생의 58%인 66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훈련생과 그 가족을 비롯한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 김완수 학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훈련생가족과 함께 기념촬영 등 수료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축하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