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고용노동부 및 성남시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IT 웹프로그래머 전문인력 양성과정 입교식을 3월 5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최근 IT/게임 산업의 메카로 떠 오른 성남지역의 개발 전문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해당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공모사업에 3년째 계속 선정되어 2011년부터 수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평균 취업률 80%의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는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교육훈련생들과 사업수행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성남시 일자리창출과, 성남고용지원센터, 성남상공회의소 등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5개월간의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성남시청,성남상공회의소, 성남고용센터등의 협조로 성남소재 IT 관련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됨에 따라, 본 사업이 성남지역 고용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의 자생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베이비부머, 영세자영업자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남지역 노·사·민·정 각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의 고용안정,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