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월 4일 오전 9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356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영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 교육정보국장이 강사로 나와 중대재해 등 사고사례와 안전대책, 재해발생 위험성, 예방대책 등 현장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4개월동안 성남시민농원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사랑의 텃밭 가꾸기 등 25개 각 사업 분야의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주5일·28시간 근로, 일당 27,216원, 간식비 2,500원 지급 등이다. 

다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이내 근로조건이다.

성남시는 시민 일자리를 늘리려고 올해 상·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비로 책정된 당초 예산 5억6천만원(국·도·시비 포함)에 자체 예산 13억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총 18억9천만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비 가운데 상반기 사업에 11억3천100만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