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성남시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운영하는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성남시 및 대학 관계자, 교수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제14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9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 간 보일러, 전기내선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과정의 직업훈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소감에서 “맞춤형 기술교육과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게 됐다.’고 기쁨을 전하며 ‘꿈을 가지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해 11기까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2012년부터는 훈련대상을 청년층까지 늘려 직업능력개발센터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직업능력개발센터(구 시니어직업훈련센터)센터에서는 13기에 이르는 동안 1천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70%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57%가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또한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사례는 지난 12월 12일 전국에 산재한 폴리텍대학 운영사례 경진대회에서 브랜드 파워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