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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직업체험관, 아이들 꿈 찾아주기 위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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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직업체험관, 아이들 꿈 찾아주기 위함인가?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한국잡월드 무상으로 혹은 염가로 입장료 받아야 한다"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2/06 [01:12]

국립직업체험관, 아이들 꿈 찾아주기 위함인가?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한국잡월드 무상으로 혹은 염가로 입장료 받아야 한다"

곽세영 | 입력 : 2012/02/06 [01:12]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남지회, 푸른학교 등 많은 시민단체들이 오는 3월 개장하는 국립직업체엄관(한국잡월드) 어린이 입장료가 1만 5000원~2만원 정도로 결정되는 것에 대해 반발을 하면서 무료로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 고용노동부가 어린이,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설립한 국립직업체험관(한국잡월드)가 오는 3월 개장한다.(한국잡월드 홈페이지 http://www.koreajobworld.go.kr/)     © 곽세영
 
진로교육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기관인 고용노동부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려줄 기회를 제공하려 만든 국립직업체험관이 공공성을 살리기가 아닌 롯데월드, 에버랜드와 같은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과 비슷한 가격의 입장료를 받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6일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에 따르면 이 시설 설립이 “고용부가 청소년들에게 여러 일자리를 경험하게 한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수익사업을 벌이는 것이며, ‘국가기관이 앞장서 ‘재테크’ 사업을 벌이는 것 아니냐’라는 오해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진로교육조차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며 “입장료는 무상이 되어야 하고 실비가 드는 진로설계관의 심리검사와 상담 등도 염가로 책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는 성남시민의 공공예산과 희생으로 한국잡월드를 설립하는 만큼 공공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하여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무상으로 혹은 염가에 시설을 이용해 스스로의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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