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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상권 부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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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상권 부흥 모색

이재명 시장 “상권활성화사업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 펼쳐 나가야”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3/07 [09:22]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 …상권 부흥 모색

이재명 시장 “상권활성화사업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 펼쳐 나가야”

곽세영 | 입력 : 2012/03/07 [09:22]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관에서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창립총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비롯한 예산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7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창립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중 ‘무대차량’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예산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 곽세영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경기 지방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지원과장,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대학교수,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담당과장의 경과보고,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의결,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랜 경기침체와 시청사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 5월 수정로 일대를 중소기업청에 상권활성화 시범구역으로 정한 후 사업계획을 확정해 작년 12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해 창립총회 개최에 이르게 됐다.

3년간에 걸쳐 국비 15억, 시비 12억 3천 만원등 총 27억 3천 4백만 원이 재단에 출연되어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BI개발,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등 스마일상권 통합브랜드 구축사업, 상품 및 점포개발사업, 워크숍개최, 상인대학 운영 스마일클럽육성 등 스토리 빌리지를 발굴한 다음 우수구역 및 점포육성, 정기문화공연, 전통시장 축제 등 마케팅 혁신사업과 재단 사무국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이 상권활성화재단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를 벌이고있다.      © 곽세영

양경석 재정경제국장은 “수정로상권활성화 구역은 서민생활 함께 오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에 지역 상인들은 상권부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 모색해야 한다”며 “상권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되어가는 본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하고 성남시 또한 이 사업에 적극 도울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지방중기청 공공구매판로 안병규 과장은 “지역커뮤니티육성사업 중 찾아가는 국민 무대차량 등에 적은예산이 아니고 초기사업비를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차량을 운행하면 기사도 필요하고 유지보수도 필요하다.”며 “무대차량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 년만 지나도 또 새롭게 만들어야 하니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헌수 타운매니저는 “다양한 축제 이벤트 기획하고 있는데 총괄해서 횟수 따져보니 3-40회 정도였다”면서 “실제로 이 행사 실시할 때 무대설치하고 장비들을 임대하고 사용하는데 그 비용측면에서 따지면 이 사업이 지속필요하기 때문에 무대 차량이 작은 것이라도 필요하다”고 무대차량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 이재명 시장이 상권활성화 재단 운영과 관련해 “형식적인 이사회가 아닌 실질적, 구체적, 세부적인 부분을 대표이사와 여러 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곽세영

이어 “지역사정을 감안해 작은 무대차량을 준비할 것이고 도로도 좁기 때문에 현지사정에 맞게끔 마련 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매입해서 현장에 바로 투입해서 할 계획이니 사업하는 데에 함께 하는 마음까지도 염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시장은 “예산낭비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 같지만, 예산이라고 하는 것이 집행단위에서 현실을 고려해 적정선에 따라 정하는 것이니 만큼 집행단위에서 낭비되지 않도록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중에 좀 더 타운매니저가 중소기업입장에 서서 세심하게 생각해 달라”며 “대표이사와 등 이사회 모두가 검토를 잘하고 신경을 서 달라”고 당부했다.”
 
▲ 성남중앙시장 신인섭 회장과 현대시장 송종석 전무가 상권활성화재단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 곽세영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정석 교수는 “상인들이 스스로 노력하기 위한 아카데미가 전반기에 있었으면 좋겠고 재래시장을 살리는 시민들끼리의 공통적 모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헌수 타운매니저는 “상인들에 대한 문제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올해부터 상인교육에 대한 부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려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상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마일클럽을 계획해 일반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우리가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고 그에 따른 예산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시민과 상인, 지역민 모두 같이 참여하는 것을 모토로 잡고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 강헌수 타운매니저는 "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고 문화예술적 접근을 위해서는 무대차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 곽세영

끝으로 이 시장은 “형식적인 이사회가 아닌 실질적, 구체적, 세부적인 부분을 대표이사와 여러 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수정구와 중원구 등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의 주거환경, 경제환경 등 벌어지는 격차는 심각한 문제이고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중소기업이 관심 가진 재래시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상권활성화사업을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이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향후 창립총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법인설립 허가 및 법인등기 후 오는 4월 재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권활성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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