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과 두손 맞잡아시민 문화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 양해각서 체결…지역사회 문화경쟁력 향상 기대성남문화재단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이 성남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과 지난 22일 성남일화축구단 귀빈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공연 티켓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해 성남일화 임직원 및 선수단 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추천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성남일화 축구단의 홈경기 무료 관람 혜택 제공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문화재단 안인기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스포츠 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고,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들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 박규남 사장은 “문화와 체육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일화 축구단이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성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그동안 여러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과의 협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한층 더 밀접하게 호흡하며 문화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협약식 후 두 기관 관계자들은 성남일화와 광주 FC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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