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실무공무원들의 시정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2일과 13일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스마트요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성남시는 실무공무원들의 시정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2일과 13일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스마트요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스마트 요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1박2일 일정동안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의 ‘미래예측과 창의력’ 등 정책개발 관련 교육, 엄명화 성남시 일자리창출과장의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여수세계해양박람회 관람 시간을 가져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국가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첨단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형상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성남시정 연구개발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스마트는 지난 2006년도에 발족돼 현재 18개팀 185명이 활동 중이다.

▲ 성남시는 실무공무원들의 시정연구 동아리인 ‘스마트(SMART)’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2일과 13일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스마트요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성남투데이

최근 6년동안 시정연구과제 173을 발표해 하수관거의 효율적 관리방안, 관용차보험료 절감방안, 대형건물 오수정화시설 악취제로 방안 등 71건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아카데미 지원으로 스마트 요원들이 국내 우수 사례를 수집하고 비교·검토해 더욱 창의적 시책을 내놓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