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14년도 학교 무상급식 예산 244억9천7백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소년과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립유치원을 다니는 만3,4,5세와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학년 학생들 91,207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했다.

▲ 성남시가 2014년도 학교 무상급식 예산 244억9천7백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투데이

지원기준으로는 유치원 2,400원(연간 200일), 초등학교 2,500원~3,250원(연간 190일), 중학교는 3,200원~3,950원(연간 190일)이며, 지원대상 학교수는 초등학교 68개교, 중학교 46개교, 유치원 79개원 등 총 193개교다.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체 예산액 가운데 50%는 경기도교육청에서 부담하며, 나머지 50%는 성남시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전년도인 2013년도에는 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예산 226억2천3백만원을 집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