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과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상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주는 내용의 ‘성남문화재단-삼성플라자 문화 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삼성플라자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05성남탄천페스티벌’과 ‘성남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을 자체 홍보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해 주게 된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은 삼성플라자가 후원하는 행사, 공연, 전시 등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해 주게 되고, 삼성플라자측에서 제공하기로 한 홍보매체로는 광고 전단지를 비롯해 회원용 다이렉트메일, 아파트 광고 게시판 등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기관과 대형 유통업체가 손을 잡고 문화를 매개로 한 품격 높은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은 각종 공연, 전시 정보를 유통업체의 광고망을 통해 안방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됐고 삼성플라자는 고품격 브랜드 마케팅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