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성남시민의 정서함양과 우리고유의 전통가무악(歌 舞 樂)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노력을 하는 성남시립국악단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으로 기획한 “보훈가족을 위한 국악 콘서트”가 27일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보훈가족을 위한 국악콘서트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토방위를 위하여 산화한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한편,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에게 보훈의달의 의미와 역사의식을 고취시키위해 성남시립국악단이 기획한 국악콘서트다.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과 성남시립합창 합창 “압록강” , 국악관현악곡 “아리랑” , 해금협주곡 “상생” (김계빈 성남시립국악단 ), 창부타령을 주제로한 피리 협주곡(피리 최경만 충남국악단 )이 연주된다.
또한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졸업한 가수 주병선의 “빈손, 님찾아 아리랑, 칠갑산”이 대구예술대학교 판소리 전공한 가수 홍주현의 “쓰리랑, 너무아파서, 배띄어라” 가 공연되며 지휘는 한상일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다.
이번 공연은 전석 5천원으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50% 할인되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031-729-4810 (성남시립국악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