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로 ‘레인보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전 MBC 합창단장 출신이자 현재 매니아 합창단 의 지휘자인 조우현 씨가 객원 지휘자로 나서 ‘화려한 색채의 하모니로 다가가는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연주의 1부에서는 ▲숭 어, Welcome to my world,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Bohemian Rhapsody, In the mood 등 명곡과 팝송을 비롯 ▲모세,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Swing low sweet chariot 등 성가와 영가를 공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우리곡인 ▲한계령, 돌의 노래 등을 남성합창으로 들려주며 ▲제주도 푸른 밤, 향수, 라구요 등 향기로운 노래와 ▲누구 없소, 흥부놀부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인간미 넘치는 곡을 선사한다.

연주회의 관람표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 회원은 30%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2983)나 성남시립합창단(☎729-48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