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쉽게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다음달 말까지 공연장소를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시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 성남투데이

시와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수진2동 벌터산 공원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그동안 남한산성 유원지, 희망대공원, 대원공원 등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에 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산책나온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단이 참가하여 우리시 예술단의 위상을 높였으며, 또한 관내 예술단체가 함께하여 20,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하였다.

다음달까지 희망대공원, 벌터산공원, 황송공원에서 시립예술단과 관내 예술단체의 공연이 개최되며, 25일은 양지공원에서 26일은 황송공원에서 영화“황진이”가 희망대공원에서“날아라 허동구”가 상영된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에서 운영중인 토요 길거리 무대는 10월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공연일정은 성남시홈페이지 (www. Cans21.net)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