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처음으로 해보지만 조상의 멋이 담겨있는 한지공예 재미있어요 © 조덕원 | |
고운한지 공예클럽중앙회(회장 홍연화)가 저소득층의 자녀들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한지공예무료체험강좌'를 개설했다.
▲ 한지공예 지도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의 작업을 돠와주고 있다. © 조덕원 | |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고운한지 공예클럽중앙회가 개설한 '한지공예무료체험강좌'는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개설되어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 처음으로 해보지만 조상의 멋이 담겨있는 한지공예 재미있어요 © 조덕원 | |
고운한지 공예클럽중앙회는 '한지공예무료체험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한지공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미술에 대한 소질 계발 및 취미생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강좌 기간중 연필꼿이, 필통, 거울, 보석함, 목걸이 등을 전통문양을 살린 한지공예를 만들어 나간다.
▲ 고운한지 공예클럽중앙회 홍연화 회장 © 조덕원 | |
홍연화 회장은 "이번 한지공예무료체험강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와 미적 감각의 발달,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것" 이라고 말하고 "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강좌도 조만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들이 한지공예 첫시간 자신들이 만들은 연필꼿이를 들어 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조덕원 | |
한편 이번 강좌에 참여한 김모 어린이는 "여름방학을 보내기가 심심하던차에 한지공예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 며 "한지공예를 배우고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문양과 색깔도 아름답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