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남시 판교특별회계 예산전용에 따른 지불유예 선언으로 시 재정운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예산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운영위원장 이덕수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6일~7일 이틀동안 성남시청 3층 율동관에서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산, 지방자치 2가지 큰 주제로 “『좋은 예산학교』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성남연대는 “최근 성남시 지불유예 선언과 LH 재개발 중단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 예산과 지방의회 활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 스스로 예산 감시의 주체로 만들기 위해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에서는 첫째날 <1강> 예산의 이해와 예산감시운동;오관영 전 사무처장(함께하는 시민행동), <2강> 한국의 주민참여예산 운영현황 및 개선방향;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3강> 주민참여예산의 제도화 방안;김경민(안산경실련)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7일에는 <4강>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역할;하승수 변호사(제주법학전문대학원), <5강> 의정모니터 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김선환 운영위원장(참여예산부천시민네트워크)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좋은 예산학교는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702-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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