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관내 방과후 혼자 있는 ‘나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교과목 수업과 특기적성프로그램,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푸른나무’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푸른나무’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제외)로 운영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및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중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중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오후3시30분부터 8시까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교과목에 대한 수업과 특기적성프로그램인 율동줄넘기, 생각나무, 힙합댄스, 어린이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과목별로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를 가지 않는 2째주와 4째주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교육에서 접하지 못했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에서는 21일부터 2011년도 새학기를 운영하며, 이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신입학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학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전화 783-4300 / 내선6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