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은 청소년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해 한ㆍ일 청소년 26명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11 청소년 자원봉사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자원봉사단과 일본 나고야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봉사와 협력정신을 배우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양국의 청소년들은 워크숍 기간 중 전문강사로부터 손과 발 마사지를 배우고,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노인요양시설인 헤리티지너싱홈(분당구 금곡동 소재)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손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뿐 아니라 한국문화체험과 개별가정 홈스테이, 그룹별 자유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 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수련관 관계자는 “국제교류 워크숍을 통해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봉사와 협력의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향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전화 070-4012-6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헤리티지너싱홈에서 손발마사지를 실시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 한일청소년들이 전문강사로부터 마사지를 배우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 일본청소년들이 난타를 배우고 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