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난 12일 차 없는 날을 맞이해 실외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발생 억제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새싹나눔ㆍ희망심기’ 행사를 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 꽃 모종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수정청소년수련관 © 성남투데이 | |
수련관에 따르면 매월 2주차 토요일은 차 없는 날로 지정한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 12일에는 환경보호 자료전시와 꽃 모종 심기체험과 모종 나눠주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날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재활용 종이컵을 이용해 백일홍과 봉선화 꽃 모종 새싹을 수련관에서 배양해 모종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바람직한 청소년수련관이라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유준수 관장은 “이번 새싹나눔ㆍ희망심기 행사를 통해 모종을 식재하는 체험과 더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동참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자연의 소리 CD를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살아있는 지구 생명의 숲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며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 새싹의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모습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향후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차 없는 날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종합안내실(전화 740-5200~3)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