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난 3월 26일에 청소년 문화감성 증진과 그들만의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 콘서트 - 끼리 파티’를 진행했고, 오는 9일과 24일 댄스경연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해 끼가 많은 청소년들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콘서트 끼리파티에 이어 오는 9일 댄스경연대회를 연다.     © 성남투데이

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감성공간 끼리란 끼의 울타리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되어 끼리 콘서트, 끼리 대회 및 배틀, 끼리 거리공연, 끼리 전문교육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위주의 자치활동이다.

지난 3월 26일 진행 되었던 끼리 콘서트는 청소년 자치기구인 수정청소년수련관 문화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수정청소년수련관 댄스 연합 청소년들이 참여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끼’의 장을 마련했고, 공연 운영 전반적인 부분인 연출과 사회, 음향, 무대, 콘서트, 기획 등은 청소년들의 손으로 직접 실시되는 형태로 운영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청소년이 직접 무대장치를 컨트롤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수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끼리 댄스경연대회가 오는 9일 예선을 하고 24일에는 본선이 실시 돼 성남시장상과 성남교육장상, 수정청소년수련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향후에도 성남시 관내 동아리 및 공연단을 구성해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상설공연, 거리공연, 전문공연, 콘서트, 배틀대회, 댄스경연대회, 락밴드 경연대회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전화 740-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끼리 파티가 끝난 후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