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이영규)는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에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참여해 획기적인 나눔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동참한다고 밝혔다.

복지회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공원에서는 국내ㆍ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 프로젝트인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 - 어린이에게 희망을’ 프로그램이 실시되는데, 한국참사랑복지회가 NGO 및 시민사회와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날 나눔더하기 대축제는 NGO기관의 협력으로 이벤트 존을 2개로 운영해 행사장 축제분위기를 연출하며, 트릭아트로 알려진 벽화를 통한 사진체험, 핀볼게임 등을 통해 ‘도전 기부 왕’이라는 체험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스푸너 캐릭터 제작과 나눔풍선 등 다양한 나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의도 벚꽃축제기간동안 행사를 개최하게 돼 행사기간 중 KBS에서는 개막식 오프닝을 방송하여 국악공연 또는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며, 전화(ARS 060-700-6635)와 문자(#6635)참여 및 일시ㆍ정기 후원으로 (사)한국참사랑복지회(031-735-9600)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복지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실천이 나눔으로 변화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지난 1991년부터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성남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고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심밖에 놓여있는 노인복지 중심의 통합적 사업에 헌신하고 있으며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운영비 보조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 주민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