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참사랑복지회 상대원3동복지회관(관장 이정호)은 한국가스공사(대표 주강수)와 함께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행복마을 만들기’를 오는 12일 10시부터 상대원3동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복지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닌 성남의 대표적 빈민지역에 아름다운 골목길을 조성해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저소득어르신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여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예방시킬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기본 이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환경, 가스복지, 해외봉사,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주민,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또한, 상대원 19개통 중 1개통을 선정해 120가구의 골목에 배치될 화분을 직접 만들고 선정된 지역에 배치 등을 전담한다.

배치된 화분은 지역주민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며, 그 의미가 상대원 전체로 확대돼 언제나 머무르고, 살고 싶은 동네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한국참사랑복지회 상대원3동복지회관은 “상대원3동복지회관의 3개년 계획인 ‘행복마을 만들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며, 기업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행복마을 만들기’를 인식하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