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에서는 지난 9일 청소년들의 안무 향상을 도모하고자 댄스경연대회 예선 평가 및 전문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댄스경연대회는 청소년 문화감성공간 ‘끼리’라는 이름으로 끼의 울타리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되었고, △끼리콘서트 △끼리 대회 및 배틀 △끼리 거리공연 △끼리 전문교육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ㆍ운영하는 자치활동이다.

이번 ‘끼리 댄스 경연대회 예산 평가’에서는 댄스 전문 팝핀과 왁킹 등이 예선전 평가심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안무 및 구성도를 평가해 본선대회에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참가청소년들은 대회참가 안무평론을 통해 스스로가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차기 본선대회 진출 때에는 보완점을 발견한 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댄스전문가들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무 기본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가 과정을 통한 기술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댄스교육을 실시했다”며 “청소년들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둔 전문교육이 실시되어 관내 청소년 동아리와 댄스팀의 많은 참여를 유도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예선전을 계기로 오는 24일 본선을 실시하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들에게는 성남시장상, 교육지원청교육장상, 수정청소년수련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전화 740-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