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전하면서 “안전한 식품판매를 위한 그린푸드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하는 청소년 참여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안았다. © 성남투데이 | |
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010년도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5회 전국청소년참여대회에서 수련관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키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에 따라 2011년도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관에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부터 시작해 청소년들의 힘을 모아 지역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학교 앞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한 ‘그린푸드 존(Green Food Zone)’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현재 그린푸드 존이라는 제도는 마련되어 있지만 사실상 홍보가 미비하다보니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우수한 판매업소 신청에 대한 홍보도 부족한 실태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나서서 학교인근 주변 판매업소 실태를 조사한 뒤 모범업소의 경우 추천하는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의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변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해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걸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전화 750-46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