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역주민과 건강한 환경의식 확산 및 환경보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차 없는 날’ 행사를 맞이해 행사 전 날 수련관 전 직원들의 자율적 동참에 따라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성남투데이

수련관에 따르면 ‘차 없는 날’을 앞둔 13일 아침부터 수련관 전 직원은 자율적인 동참으로 수련관 외곽화단 법면과 신흥2동 주민들의 통행로인 주변도로 2.5km구간에 대한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직원들이 고맙고 고생이 많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수정청소년수련관 유준수 관장은 “매번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환경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는 마음으로 향후에도 수련관이 앞장서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4일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차 없는 날’ 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수정청소년문화한마당’ 행사가 시작 돼 이색자전거 체험과 리본공예, 가족문패, 보물찾기 이벤트, 먹거리 체험 등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승용차 진출입 통제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대중교통 또는 수련관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자세한 행사내용에 대해서는 수련관 홈페이지(http://www.snyc.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