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의 청소년들은 지난 14일(토) 경기도 양평군 어린농부 ©성남투데이 | |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의 청소년들은 지난 14일(토) 경기도 양평군 어린농부딸기체험농장에서 ‘딸기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맛.기.행’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기부도 하는 행복한 푸른나무‘라는 뜻이며, 매주 노는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수확하거나 직접 만든 음식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딸기를 수확하여 딸기의 재배 과정을 학습할 수 있으며, 수확한 딸기로 딸기잼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어,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다.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성남시 금곡동 소재) 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수확한 딸기와 딸기잼을 전달해드리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두부 만들기,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감자 수확하기, 식혜 만들기 등의 먹거리체험을 통해 얻는 결과물을 어려운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푸른나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 중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주중(월~금요일)에는 학교교과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과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노는 토요일(2,4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교육에서 접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충원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 031-783-4300(내선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