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영성중학교(교장 김경숙)는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성남시중원청소년수련관과 MOU를 체결해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영성중학교 난타반 동아리 학생들이 성남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학습중이다. © 성남투데이 | |
교육청에 따르면 2009개정교육과정 선도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우수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조직한 32개 동아리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이 학교는 난타반, 댄스반, 수영반, 농구반 등 시설 및 전문강사 부재 문제로 교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해 질 높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 실시한 진로의 날 행사도 지역사회유관기관의 협조로, 1학년은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항공분야, 방송분야 전문가의 진로교육 , 2학년은 수정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전자부품연구원의 공학관련 분야에 대한 직업 안내를 받았다.
1·2학년과 더불어 3학년은 교내에서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지원으로 이벤트분야 직업소개 및 ‘학급별 학교 축제 기획하여 발표하기’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난타반 동아리 회장(박지혁)은 “우리 학교는 체험활동에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진행 과정 역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체험활동 날이 즐겁고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