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매월 둘째 주 노는 토요일에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도서관탐험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현청소년수련관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 |
지난 9일에는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와 ‘책 먹는 여우’ 책을 읽고 이와 관련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을 읽으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올바른 독서습관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맛있는 케이크 책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표지도 직접 디자인하여 맛있는 케이크 책으로 표현해보았으며, 케이크로 책을 만들면서 책은 달콤하고 맛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안초등학교 4학년 남예린 학생은 “케이크로 책을 만든다는게 신기했고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는 것은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나니 너무 맛있고 아까워서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참가소감을 밝혔다.
▲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청소년 © 성남투데이 | |
아울러 같은 날 초등학교 5·6학년은 일기쓰기의 중요성과 일기쓰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북아트로 나만의 일기장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서현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는 8월 13일 토요일은 세계문화와 역사라는 주제로 역사의 현장 재현하기와 건축물로 알아보는 세계문화, 우리가 만드는 세계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서현청소년수련관(전화 031-781-6184, 홈페이지
http://uth.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