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맛·기·행’ 통해 다양한 체험 실시옥수수 수확·천연 염색 체험 진행…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에 옥수수 전달하기도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지난 23일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넓은들녹색체험마을에서 일곱번째 ‘맛·기·행’으로 옥수수 수확과 천연 염색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맛·기·행’이란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기부도 하는 행복한 푸른나무라는 뜻이며, 매달 2·4주 휴무토요일에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수확하거나 직접 만든 음식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도 여주 소재 넓은들녹색체험마을에 가서 옥수수를 직접 수확해보며 옥수수의 성장과정과 수확 방법을 학습하였다. 또한 자연염료인 치자와 소목으로 옷감에 물을 들이는 천연 염색체험을 하였다. 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성남시 금곡동 소재) 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전달해드리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두부 체험, 한과 체험, 딸기 수확 등의 체험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추 수확, 식혜 만들기 등의 먹거리체험을 통해 얻는 결과물을 어려운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 중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학교교과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과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는 토요일(2,4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교육에서 접해 보지 못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으로 전화(031-783-4300·내선60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