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오는 9월 3일 ‘2011년도 제1회 중원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그 전날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전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중원구문화페스티벌은 4개의 주제를 가지고 △리폼시장과 벼룩시장, 책시장 등 ‘나눔시장’ △우광호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 및 팬사인회 ‘세미나·강연’ △친절한 이동도서관·대형입체북체험·미니책휴대폰고리·가면북 만들기, 도전! 독서골든벨 등 ‘Book코너’ △인디뮤지션 및 청소년밴드공연으로 이루어지는 ‘길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수련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중원구 문화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취지로 개최한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관람과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책 속의 이야기를 마임공연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나눔시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마켓운영방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참여는 당일 현장접수와 사전접수로 나누어지는데 나눔시장, 세미나, 도전! 독서골든벨, 우광호 베스트셀러 작가와의만남, 마임공연은 사전접수 부문으로 8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문화축제 부문별 사전접수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wyouth.or.kr)를 참조하고, 청소년활동팀(전화 750-4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남문화재단 동네만들기 지원센터 ‘사랑마루’와 함께 연계한 세미나는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마을만들기 ‘마을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해당분야 종사자와 함께 의미있는 사례발굴의 기회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