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16일 시청 한누리에서 무한돌봄센터 사회복지사 62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심화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이경아 교수가 나와 사례관리의 이해 및 실천, 강점 관점 욕구 사정 등 사례관리 실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려줬다. 통합사례관리는 사례관리자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생활에 개입해 욕구조사 후 복지, 의료, 주거, 교육, 고용 등 5대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는 공급자 위주의 단순 수혜성 복지정책이 아닌, 대상자 욕구 해소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해 1,194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긴급지원, 무한돌봄, 일자리 등을 지원해 탈빈곤을 도왔다. 이와 함께 가사돌봄, 후원 물품 지원 등으로 대상가구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했다. 통합사례관리지원 희망 가구는 성남시 무한돌봄센터로 전화(☎729-2492~6)신청 또는 방문상담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중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희망나눔팀을 신설,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조직을 정비해 놓은 상태이다. 또,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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