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제4선거구(성남.하남.이천.광주.여주.용인)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 10명은 11일 오후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참 정책에 의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한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개최했다.
성남 YMCA와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메니페스토 협약식에는 현 교육위원인 강창희, 전영수 위원을 비롯해 홍정숙 성남교육장, 김원근 전교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 유학영 분당고등하교장, 윤용석 낙생고등학교장, 이무순 성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이화영 한솔고 운영위원장 등 10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위원 선거를 맞이해 우리나라 선거 병폐였던 지역주의, 연고주의 등을 버리고 도민을 위한 정책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한다”며 “참 정책에 의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평가하는 근거를 제시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분당구선관위 박원균 사무국장은 “예비후보자들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정책으로 선택하는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후보자의 선거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한 뒤 그 실천여부도 잘 살펴 감시자 역할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 예비후보들은 오는 21일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성남권역은 27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교육위원 소견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니? 학교장의 의지와 교사들 "자성이 필요" 전교조 성남지회 반부패특위 통해 밝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