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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처럼 따뜻한 도시락 배달해요!”행복 나누는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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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처럼 따뜻한 도시락 배달해요!”
행복 나누는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SK와 행복나눔재단 지원 받아 도시락사업 전개

김락중 | 기사입력 2006/10/31 [05:46]

“엄마품처럼 따뜻한 도시락 배달해요!”
행복 나누는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SK와 행복나눔재단 지원 받아 도시락사업 전개

김락중 | 입력 : 2006/10/31 [05:46]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이 성남시를 비롯해 SK, 행복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엄마품처럼 따뜻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행복도시락 성남점’을 개소해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식에서 성남점 운영에 참가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실천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은 31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강당과 행복도시락 성남점에서 시의회 이수영 의장과 김현경 의원, 김형대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성남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복도시락 개소식에서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장 양요순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알고 나눔의 행복을 함께하기 위해 당찬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 딛으려 한다”며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자활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자립자활의 의지를 밝혔다.

양 수녀는 “성남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급식센터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식에 함께 참석한 분들과 자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행복도시락 성남점이 가는 길에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이 행복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 현판식     © 성남투데이

행복도시락 성남점은 성남시, SK, 행복나눔재단,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내 결식이웃에게 최상의 식단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향후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만들고자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행복도시락 성남점’에서 일하고 있는 참석자들은 실천선언문을 통해 “이제부터 성남지역의 가난한 이웃에게 엄마품처럼 따뜻하고 맛난 도시락을 전해주고 더불어 행복과 기쁨도 함께 선물할 것”이라며 “위생과 정성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내가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하고 옆사람의 일도 도와주면서 항상 웃는 모습으로 칭찬하며 격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이들이 운영하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사업의 특징은 지역의 결식아동이웃에게 양질의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고,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조리방법을 통해 균형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전문 영양사가 있어 위생과 영양에 대한 철저한 감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행복도시락 성남점 개소식 이후 참석자들이 시설현황을 둘러보면서  센터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도입하여 오염지역과 청결구역을 분리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가능한 시설배치와 공간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조리환경이 다르고, 철저한 서비스, 매너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와 체계적 연구조사와 생활생태 조사 등을 통한 결식이웃에 대한 다각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행복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아래쪽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성남점’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한 뒤 성남점 백창전 센터장으로부터 시설현황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백 소장은 “행복도시락 성남점은 HACCP(식약청 고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의거해 작업장 내부 건물바닥과 배수구, 출입구, 채광, 탈의실, 내동보장, 세척소독, 보관운송관리, 식자재 관리 등 작업환경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만남자활후견기관 박정선 실장은 행복도시락 성남점 운영을 통해 “지역의 빈곤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락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통해 먹거리와 관련한 영역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신뢰있는 먹거리센터로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행복도시락 성남점에서 운영하는 배달차량.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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