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시의회 해산·의원 총사퇴’ 여론 불거져:
로고

‘성남시의회 해산·의원 총사퇴’ 여론 불거져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두 달 넘게 놀고먹는 시의회 규탄”…시의회 정상화 촉구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9/20 [03:14]

‘성남시의회 해산·의원 총사퇴’ 여론 불거져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두 달 넘게 놀고먹는 시의회 규탄”…시의회 정상화 촉구

김락중 | 입력 : 2012/09/20 [03:14]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과 상임위 원구성을 둘러싼 파행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인 규탄과 함께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위도식하면서 의정비를 고박꼬박 챙겨가는 시의원들에 대한 사퇴 및 시의회 해산론이 대두되고 있다.
 
▲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과 상임위 원구성을 둘러싼 파행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인 규탄과 함께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위도식하면서 의정비를 고박꼬박 챙겨가는 시의원들에 대한 사퇴 및 시의회 해산론이 대두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서덕석·최정자·이덕수)는 9월달 의정비가 지급되는 20일 오전 시의회 청사 앞에서 가지회견을 열고 두 달 넘게 놀고먹는 시의회를 규탄하면서 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현 시의회 구성원으로서는 의회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고 시의원 총사퇴와 성남시의회 해산을 요구한다”며 “보궐선거가 가능해지려면 추석 이전에 시의원 총사퇴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추석 이전에 의회 정상화를 못하겠다면 마땅히 시민들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이들은 “추석 이전에 시의회 정상화를 시키지 않는다면 지역의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유권자들과 함께 시의회 해산과 의원 총사퇴를 요구하는 시민궐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시의회가 끝내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함으로써 발생되는 이후의 사태에 대해서 시의회 파행을 주도해 온 의원들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귀중한 시민 혈세를 낭비하며 의정 활동은 팽개치고 감투싸움과 명분 찾기에 골몰하는 성남시의회에 대한 100만 시민들의 분노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시의회 구성조차 못하게 하면서 법적으로 허용된 50일간의 정기회기 중 39일을 보이콧하여 공전시키고, 가까스로 소집된 185회 임시회 20일을 표류시킨 것도 모자라 3주간을 더 놀고 먹겠다는 것을 어느 누가 받아들이겠느냐”고 분개했다.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오전 시의회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추석 이전에 의회를 정상화 하지 않으면 유권자들과 함께 성남시의회 해산과 의원 총사퇴를 요구하는 범시민궐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성남투데이

이들은 “성남시의회의 파행과 관련하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시의회 항의 방문, 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 대표에 대한 고발, 시의회 정상화 촉구 현수막 게시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시민 여론을 전달함으로써 시의회 정상화를 요구하였으나 여전히 시의회는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며 안하무인격인 시의회를 규탄했다.

다수당으로서 의회 파행을 주도한 이재호 전 새누리당협의회 대표가 사퇴하고 신임 이영희 대표로 바뀌었지만 2주일이 지나도록 대표단 선임은 물론 시의회 정상화마저“서두를 것 없이 추석 지나고 나서 고려해 보겠다 ”고 시민 여론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들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길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성남시의회의 이러한 작태를 알리며 시의회 정상화를 요구하는‘100만 시민 서명운동’까지 벌였고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놀고먹는 시의원들을 비난하며 서명에 열화같이 참여해 주었다”고 밝혔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그 동안 주말에 남한산성 입구와 야탑역 광장, 세이브존 앞 등에서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약 3천여 명의 시민들 서명을 받았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향후 시의회가 정상화 되지 않을 경우 시민권기대회와 함께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의원 몇 명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운동과 의정비 지급정지 가처분 소송과 환수운동 전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석을 전후로 한 시의회의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관근·박도진 시의원, 軍 복지 촉진 지원조례 대표발의
  • 제2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월 3일부터~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년음악회 참석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원도 화천 다녀와
  • 성남시의회 안극수·이승연 우수의원 선정
  • 성남시의회 2014년 한 해 마무리
  • 이승연 성남시의원, “시종일관 불성실한 성남시 집행부” 질타
  • [사설]성남시의회 일본 출국…“외유 반복 더 이상 안 돼!”
  • 예산승인 불참하고 중국 상해行 비행기 탄 성남시의원
  • 성남형교육사업비 207억여원 성남FC운영비 70억원 편성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 성남시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 성남시의회 8일부터 2015년도 예산심의
  • 26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스타트
  • 성남시의회, 원구성 또 실패...한달째 파행
  • 베트남 탱화성 찐 반 찌엔 성장 일행 성남시의회 방문
  • 성남시의회, 제204회 회기일정 공고...29일 하루짜리 원구성 임시회
  •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욕설파문 K의원 사과 촉구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민생외면 시의회 해외연수 규탄
  • 성남시의회, 926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승인
  •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편람’준수가 천인공노할 일인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