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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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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뇌병변장애 3급 여성장애인 준예산 사태 강력 항의하다가 실랑이 벌어져…중원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김락중 | 기사입력 2013/01/04 [16:25]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뇌병변장애 3급 여성장애인 준예산 사태 강력 항의하다가 실랑이 벌어져…중원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김락중 | 입력 : 2013/01/04 [16:25]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등원거부로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초래된 가운데 이를 강력히 항의하던 한 여성장애인이 새누리당협의회 간사 및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덕수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해당 피해자가 경찰에 이 의원을 고소했다.
 
▲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등원거부로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초래된 가운데 이를 강력히 항의하던 한 여성장애인이 새누리당협의회 간사 및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덕수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해당 피해자가 경찰에 이 의원을 고소했다. 사진은 기자회견 이후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실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경찰과 피해자에 따르면 3일 오후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대표 이영희)가 시의회 2층 대표의원실에서 성남시 준예산 사태와 관련된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일부 시민들이 강력히 항의를 하던 도중 이 의원이 오 모(50, 뇌병변장애 3급)씨를 밀쳐 내는 과정에서 가슴을 밀었다는 것이다. 
 
오 씨는 현재 무직으로 하루 벌어 먹고사는 일용직으로 뇌병변장애 3급으로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를 신청하려다가 시 준예산 사태로 예산이 지급되지 않아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성남시의회에 항의를 하러 왔다가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항의를 하기 위해 이날 새누리당 대표의원실을 찾았다.
 
새누리당의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이덕수 간사는 항의하러온 시민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기자회견을 마쳤으며, 새누리당의 등원거부에 따른 준예산 사태에 항의를 하던 오 씨를 비롯해 6~7명과 새누리당 의원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당시 이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의원총회를 해야 하니 나가달라”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지만, 오 씨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의원은 강력히 항의를 하던 오 씨를 대표의원실 밖으로 밀어내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씨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오 씨의 가슴을 밀었다는 것이 오 씨의 주장이다. 
 
오 씨는 “시의원 직무유기도 모자라 성추행이냐?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장애인이 공공근로 신청과정에서 준예산 때문에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준예산 사태 항의하러온 장애인을 힘으로 밀어 붙이는 시의원이 과연 시의원이냐? 자질도 없다. 이덕수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그러면서 오 씨는 3일 오후 성남중원경찰서에 이덕수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했으며, 이날 새누리당 대표의원실에서 이를 목격한 2명의 시민들로부터 진술서를 받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중원경찰서 형사팀 관계자는 오 씨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자(이덕수 의원)를 불러 구체적인 정황과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수정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 의원 자택 앞에서 집회 및 이 의원 규탄 1인 시위 등의 계획을 세우고 지체장애인협회 등에서도 강력히 항의를 할 태세를 보이고 있어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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