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성남시연합회(회장 이원선)에서는 중원구 도촌동 소재 300평의 휴경지을 활용하여 재배한 배추 2천포기를 수확. 전량을 어려운이웃돕기에 사용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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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성남시연합회 회원들이 이웃을 돕기위한 김장배추를 거둬들이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이번 김장채소 전달은 농촌지도자성남시연합회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운영하는 직영학습포장에서 지난 7월에 감자 2천kg생산 안나의 집(3백KG), 외국인 노동자의 집(4백KG), 중앙 경로식당(3백KG), 소년·소녀가장 30세대(6백KG), 독거노인 20세대(4백KG)등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후기작으로 배추 씨를 파종후 재배된 배추 2천포기로 지난 9일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신흥1동, 수내1동, 야탑3동사무소에 9백포기를 각각 전달하고 안나의 집, 은혜의 집, 시온의 집에 7백포기를 기증하였다.
또한 4백포기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도 시,군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장기자랑대회에 출전하여 각설이타령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칠십만원으로 김장양념을 구입.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회(회장 이호순)에서 4백포기 김장을 담아 소년소녀가장 40세대에 10포기씩 포장하여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농촌지도자연합회는 95년부터 10년동안 휴경지를 활용하여 고구마, 감자, 옥수수, 쌀, 김장채소 등을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