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주민 공청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성남시 도시공원·녹지기본계획은 체계적인 개발과 더불어 도시환경개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가 나아가야 할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 성남시는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주민 공청회를 갖는다.     © 성남투데이

또한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2007년 8월 과업에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공원녹지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신청 및 승인을 얻을 계획으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기본계획 주요내용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자연의 도시 ▲시민 일상과 함께하는 공원의 도시 ▲문화예술의 감흥이 있는 문화의 도시를 성남시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2020년을 목표로 성남시가 추진 중인 ▲피크닉공원 ▲탄천체육공원 ▲밀리언파크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의 해소 방안과 녹지의 연결 ▲5개 도시자연공원의 도시자연공원구역과 도시공원으로의 변경 ▲특화공원 ▲도시공원녹지의 확충 및 정비 ▲도시녹화사업 및 관리이용에 대한 성남시 공원녹지 정책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담고 있다.

시의 공원 녹지기본계획은 이번 공청회와 시·도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공원녹지종합계획을 신청하고 최종승인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 말 확정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원 녹지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춘 명품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공원과 공원조성팀 729-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