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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인생, 끝내 숨을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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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인생, 끝내 숨을 거두다

국민의 정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폐렴 증세 입원 37일만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09/08/18 [04:55]

인동초 인생, 끝내 숨을 거두다

국민의 정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폐렴 증세 입원 37일만

성남투데이 | 입력 : 2009/08/18 [04:55]
이름보다도 더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불리워진 'DJ'....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했다.
 
▲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했다.     ©성남투데이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증세가 호전돼 22일 일반병실로 옮겼으나 하루 뒤 폐색전증이 발병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공식적인 발표는 2시30분경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과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세 아들인 홍일, 홍업, 홍걸씨 등이 있다.

“다섯 번 죽을 고비를 넘겼고, 6년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수십 년을 망명과 연금, 감시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 사이에 수많은 치욕과 고통도 있었고 수많은 유혹도 있었습니다. 신군부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죽는 것이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역사는 결코 불의에게 편들지 않고, 역사를 믿는 사람에겐 패배가 없습니다.”  (2003년 2월 24일, 대통령 퇴임사 중에서)
 
▲ 지난 5월29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권양숙씨의 손을 잡고 오열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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