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성남시민들과 성남지역의 각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과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김대중대통령 서거 2주기 성남시민추모위원회는 오는 18일(목) 분당구 야탑역 광장(미관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분향소를 설치와 추모사진전을 개최한다.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추모를 하고 있는 시민들....     ©성남투데이

또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성남지역과 경기도 일원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추모문화제를 통해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한판 대동의 장도 마련한다.

우리소리연구회 솟대의 사물놀이그룹의 길놀이가 진행된 후에 태평소와 사물반주로 솟대사자춤연구회의 사자춤이 진행될 예정이며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벽사와 축원의 의미가 있는 사자춤으로 야탑역광장을 정화하고 추모문화제에 오신 모든 분들께 명과 복을 드리는 것으로 추모문화제 시작을 열 예정이다.
 
이후 이해학 목사님의 추도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추모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SBS 송정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합창단 합창, 이정순 단장의 살풀이춤 정은지.강효정의 창작 무용과 바이올렛, 이성국, 김영태, 진혁, 여성듀오 미르, 포크그룹 아메바의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추모문화제 마지막에는 서거 2주기를 맞이하여 참석자들의 추모하는 마음을 모두 담아 참여하신 모든 시민들과 함께 대형 풍등 2개와 풍등 100개도 함께 하늘로 올려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