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아프리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설 10개 기업을 오는 2월 1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2008 동남아 2개국에서의 통상촉진단 활동 모습 © 성남투데이 | |
통상촉진단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이나 첨단산업 관련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며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집트의 카이로와 알제리의 알제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종합상담회 개최와 산업시찰, 바이어 시장 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통상촉진단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중소 수출업체를 돕겠다”며 “해외마케팅 올 첫 사업에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성남시는 올해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을 필두로 독립국가연합(CIS), 유럽, 동남아, 중동 등으로 총 6차례의 통촉단 사업에 50여개 업체를 선정ㆍ파견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http://www.cans21.net → 산업정보 → 지식산업과부서공개자료실 )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 성남시는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돕겠다고 나섰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