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아프리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설 10개 기업을 11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http://www.cans21.net → 산업정보 → 지식산업과부서공개자료실)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돕겠다고 나섰다.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이나 첨단 산업 관련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집트의 카이로, 알제리의 알제, 케냐의 나이로비 3개국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성남시가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개별 및 종합상담회 개최, 산업시찰 등을 지원하면서 바이어 시장 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의 유망 수출품목으로 정수기, 건설장비, 보안장비, 네비게이션, 자동차부품, 공기청정기, 식품제조기계, 디지털 도어락, 유압브레이커, 태양광발전부품 등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해외 통상촉진단 운영을 통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의 우수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