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모임인 성남시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전석원)가 9일 수정구청 앞 상가건물에 새 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별도의 사무소 없이 연합회를 운영했으나, 올해 새 사무소를 확보함으로써 회원과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전석원 회장을 비롯한 각 소속 클럽 회장 및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신영수 국회의원과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윤은숙 경기도의원, 김선임, 정용한, 박창순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성남시 종목별 체육 동호인, 유관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재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석원 회장의 이력 때문인지 분당을 보궐선거에 후보자로 뛰고 있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천정배, 조배숙 최고위원, 박상천, 문희상 상임고문 등 다수의 중앙 정치인들이 화환과 축하 난을 보내온 것이 눈에 띄었다.
전석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가 드디어 수정구에 사무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배드민턴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동호인의 숙원사업인 배드민턴 전용구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신영수 국회의원과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건강을 지키는데 배드민턴은 최고의 운동”이라고 강조한 뒤 “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19개의 소속 클럽과 13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수정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다가올 4월 17일 제6회 수정구청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연합회장배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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