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생활체육회는 2일 오후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홀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가져 2012년 생활체육회 활동에 대한 질의를 주고받는 등 논의를 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인사말로 “이제까지 일반행정문제, 복지문제 등에 주력하느라 문화,체육,예술 등에 신경을 못 썼다”면서 “앞으로 체육 문화 예술쪽에 주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에 또한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설운영, 프로그램 등 체육지도사관련한 일들이 너무 분리되어있다”면서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시체육회, 생활체육회 등에서 전체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랜드 이계호 대표는 “동호인들을 위해 다목적 체육관 시설 충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이 시장은 “성남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종합스포츠시설 충원을 위한 예산편성이 어느정도 되어있었지만 자금이 부족해 못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일부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 보육시설 등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답했다. 또, 2013년 예산에 대한 질의가 나왔지만 이시장은 “예산만 올려서 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운동부가 체육관련예산 삭감된 후 나머지 행사는 거의 복구 되었다”며 “체육문화예술은 현상유지이기 때문에 예산을 써야하는 논리, 이유등이 있어야지만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생활체육회 임원은 총 34명으로 구성되어있고, 위원회는 생활체육회 김정민 위원장을 비롯해 총20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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