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전통민속 5일장이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에서 전통 민속예술 공연과 축제가 펼쳐져 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통 민속예술과 현대적 감각의 예술 공연으로 선보인 이번 ‘전통 모란민속5일장 축제’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예총과 모란민속5일장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과 상인회가 후원으로 5월 5일, 14일, 19일 장날마다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민속 5일장에 대한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9일 첫날엔 시립국악단 및 시립교향악단 공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작품공연, 각설이공연, 청소년 브라스밴 등의 관현악 공연,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졌고, 모란장상인회에서는 경제 살리기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날 하루 물품 구입 금액에 10% 할인행사도 추진했었다.
14일엔 남사당줄타기와 구미동에서 유래된 오리뜰 두레농악놀이가 펼쳐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으로 운영되었다.
19일 장날에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열기와 함께 순수표현예술 아르테의 국악퓨전 공연, 김용만, 김륜희,삼태기 등 향토가수와 코미디언 남성남씨가 출연하여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모란민속5일장 축제는 시민과 상인들의 상시 공연 요구로 축제 횟수를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