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정기남 민주통합당 예비후보(47)가 12월 27일(화) 오후 4시 30분 가천대학교(구 경원대) 컨벤션센터 5층에서 ‘신경민 박영선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 ? 사람을 이야기하다’라는 이름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박영선 의원 등 중앙 정치권 인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신경민 전 MBC 앵커, 이덕수 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등 평소 정기남 예비후보와 친분이 두터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정기남 예비후보가 이번에 펴낸 『사람을 이야기하다 ? 정기남이 만난 사람들과 그 희망 메시지(열린박물관 출판)』는 정치 입문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과 인간적 면모, 그 당시의 정치적 사건 등을 회고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책 후반부에는 이덕수 전 대표와 나눈 ‘성남’에 대한 여러 가지 단상들이 대담 형태로 실려 있다.
출판기념회의 특징은 제목에서와 같이 유명 방송인 출신인 신경민 전 앵커, 박영선 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책의 내용과 평소 정기남 예비후보와의 인연 등을 진솔히 털어 놓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정기남 예비후보는 정동영 의원의 비서관,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국민참여운동본부 기획홍보실장, 정동영 대통령 후보 선대위 총괄조정실장, 공보특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지금은 혁신과 통합을 위한 새정치모임 공동대표, 성남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성남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정기남 예비후보는 그 동안 『김영삼 대통령의 44가지 잘못』,『2006 오피니언 트렌드』 등의 저서와 『여론조사-대중의 지혜를 읽는 핵심 키워드』,『정치 여론조사의 기술』 등의 번역서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