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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성남중원 “단일후보로 주민 뜻 관철할 것”

김재갑·이상락·정형만·임예호 후보, 통합진보당에 국민경선 통한 후보 선출 주장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2/24 [09:53]

민주통합당 성남중원 “단일후보로 주민 뜻 관철할 것”

김재갑·이상락·정형만·임예호 후보, 통합진보당에 국민경선 통한 후보 선출 주장

곽세영 | 입력 : 2012/02/24 [09:53]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재갑·이상락·정형만·임예호 예비후보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는 야권연대 대상지역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과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가 국민경선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재갑·이상락·정형만·임예호 예비후보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는 야권연대 대상지역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과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가 국민경선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이들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중원구는 야권연대 대상 지역으로 경선없이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에 넘겨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발발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도 “일방적 보도로 당내 민주적인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과 당원,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뜻과 의지를 꺾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에게도 “민주적인 야권단일화 경선없이 무조건 통합진보당에게 공천을 넘겨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느냐?”고 반발하면서 “통합진보당이 중원지역구 위원장 임명을 비민주적으로 진행해 통합진보당의 통합주체였던 국민참여당의 김 모 위원장의 탈당을 불러왔다”진보당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통합진보당이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와 김해을 보궐선거처럼 민주적인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민주통합당의 당원과 시민을 무시하고 경선없이 후보를 통합진보당에 넘겨준다면 성남 중원구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비민주적 결정을 철회하고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시민 단일후보를 만들어 반드시 주민들의 뜻을 관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통합진보당 조직체계상 중원지역구 위원장 자체가 없고 성남시 위원회 체계로 일명 시당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며 “해당 김 모 위원장 자체도 위원장 문제는 황당해 했고 허위사실에 입각한 정치적인 공세는 자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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