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당선자.     © 성남투데이

18대 초반 원내에서 한나라당을 이끌 2년 임기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에 홍준표, 임태희 의원이 당선돼 한나라당이 대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18대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에 단독 출마한 홍준표, 임태희 후보에 대해 무투표 만장일치로 당선을 확정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 당선자는 “앞으로 한나라당이 당정청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보다 더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정부의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정책방향의 큰 틀거리를 △ 서민경제 활성화 △ 납세자 우선 정책 △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기회를 갖을 수 있는 정책 등 3가지로 설정했다.

임태희 당선자는 당선사례를 통해 “이제 한나라당은 그 동안의 야당시절 말로만 하고 계획을 했던 것, 어느 것 제대로 하나 실천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우리가 계획했던 것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이제 정책위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역사와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당선자는 또 “앞으로 저희 한나라당이 당정청을 관계를 설정함에 있어서 보다 더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중심을 잡고 국민들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계획했던 정책들을 꿋꿋하게 여러분들과 의논해 가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당선자는 이어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많은 아이디어와 지혜로써 채워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심부름 열심히 하면서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결의를 표명했다.
 

▲ 임태희 당선자는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많은 아이디어와 지혜로써 채워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심부름 열심히 하면서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당선사례를 밝혔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