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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는 나라를 향한 첫 걸음을 내 딛으며…”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예비후보, 성남 분당 잡월드에서 4대 정책공약 발표회 가져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7/20 [00:21]

“걱정 없는 나라를 향한 첫 걸음을 내 딛으며…”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 예비후보, 성남 분당 잡월드에서 4대 정책공약 발표회 가져

김락중 | 입력 : 2012/07/20 [00:21]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성남시 분당 잡월드 나래홀에서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한 4대 정책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명박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성남시 분당 잡월드 나래홀에서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한 4대 정책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임태희 후보는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한 4대 정책으로 “88 150 정책: 최저 임금 2배 이상 인상해 88만원세대를 150만원 세대로 만들겠다”고 젊은층을 겨냥했다.

또한 “학교와 입시학원을 모두 다녀야 하는 이중 부담을 없애겠다.”며 “공립학교를 국립학교로 승격시키고 정부의 재원을 집중해 현재와 같은 교육비 부담으로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어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3 20 정책: 현재의 주택담보대출을 3% 의 고정이율 그리고 20년 상환의 장기 저리 대출로 전환시켜서, 가계 대출의 부담과 집을 잃을 걱정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임 후보는 “휴전선 38 km를 허물어 개성, 파주와 인천을 잇는 남북경제평화공간을 만들면 인구 8천만의 내수 시장을 가지게 되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엔진을 갖게 될 것”이라고 교류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 새누리당 임태희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성남시 분당 잡월드 나래홀에서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한 4대 정책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한편, 임 후보는 새누리당 당내경선과 관련해 “걱정하는 대한민국 국민,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국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정치와 정쟁을 배제하고, 정책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안했다.

또한 “새누리당과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는 지키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응하여 고칠 것은 고쳐나가야 한다”며 “다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저해하는 어떠한 움직임에는 엄격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보수세력의 결집을 호소했다.
 
특히 임 후보는 “모든 후보자는 철저한 토론을 통해 검증하고, 건강한 비판으로 공명정대한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상대당의 도전과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에 대해 새누리당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야 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가 가장 훌륭한 국민의 대표를 뽑는 건강하고 공정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서서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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