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성남아트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공간, 아트랜드로 꾸며진다.

성남아트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성남아트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성남투데이

우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새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가 공연된다. 세계 최초로 미술과 공연의 장르가 조합된 <드로잉:쇼>는 배우들이 펼치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초고속 드로잉과 음악, 마임 등이 어우러진 신개념 공연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오후 1시와 3시, 어린이 영어 뮤지컬 <Teeth>가 공연된다. 재미있는 줄거리와 신나는 노래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뮤지컬 <Teeth>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와 친해지는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는 아톰, 철인 28호, 건담 등 만화 속 로봇 주인공들과 일본 전통 가라쿠리 인형 재현품 등 140여 점을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는 <로봇아트와 놀이의 세계>展이 5월 24일까지 이어진다.

▲ 어린이 무지컬 공연 모습.     © 성남투데이

또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5회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가 열린다.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는 부모님이 주제에 대한 글을 쓰고 어린이가 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단순히 미술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대화를 하면서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펼쳐지는 파라핀 조형체험, 점토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하루를 성남아트센터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민회관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공연과 야외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5월 5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명작동화 <신데렐라>를 노래와 신기한 마술과 함께 감상하는 뮤지컬 <매직! 신데렐라>가 3차례 공연되며, 앞마당에서는 에어로켓 조립, 무선 자동차 조립 및 경주대회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도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다.

성남아트센터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아트랜드에서 어린이들이 감동과 희망을 간직하고,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