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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행사 풍성

율동공원 외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돼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4/28 [10:06]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행사 풍성

율동공원 외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돼

김태진 | 입력 : 2010/04/28 [10:06]
5월 가정의 달과 5일 ‘제88회 어린이 날’을 맞아 각종 행사들이 풍성하게 진행될 전망이어 어떤 행사에 참여해야할지 즐거운 고민이 생긴다.

▲ 성남아트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     ©성남투데이

우선 무료로 참가가 가능한 행사들을 보면 성남시가 주최하는 “성남 어린이날 큰 잔치 <꿈과 희망을>”을 비롯하여 분당청소년수련관의 “꿈과 희망이 있는 오늘은 어린이날 <마음껏 펼치는 세상>”과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 주최하는 “2010년 어린이날 환경한마당” 등이 있다.

성남시는 율동공원외에 정자동 능골공원과 양지근린공원, 대원공원, 수진공원, 은행공원, 남한산성 야외공연장 등 지역 내 7개 장소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으로 담당은 사회복지과 아동복지팀(729-2944)이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분당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1시부터 가족체험마당, 공연마당, 청소년 문화의집 무료개방, Event 한마당 등 네가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가 꾸며지며, 행사문의는 청소년활동팀 783-4300(402)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www.tenten21.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역시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에서 오후1시부터 신재생에너지 체험마당, 숲 마당, 자연놀이 마당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며, 문의는 702-5610으로 하면된다.

이외에도 성남문화재단에서 아트센터와 시민회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에는 유료이기는 하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참여해볼만 하다.

재단의 경우 어린이날에 행사장인 성남아트센터 주차장을 하루종일 무료로 개방해 비용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이며, 유로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도 참가비가 아닌 재료비만 받아 운영할 계획이어 많은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앙상블시어터에서 각각 진행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2만원-1만원)와 영어 뮤지컬 <Teeth>(2만원-1만원)의 경우, 3인가족 패키지 25% 할인, 4인가족 패키지 3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성남시민회관에서 공연하는 가족 뮤지컬 <매직 신데렐라>의 경우, 타 공연장 동일 공연의 티켓 가격보다 저렴한 1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이 금액은 인근 지역 공연장의 어린이날 공연의 가격과 비교해도 가장 저렴하다는 설명이어 관심을 가져볼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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